울산 4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比 3.6%↑…14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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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3.6%, 신선식품지수는 0.1%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으로는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지난해보다 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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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월 3.5%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3.6%, 신선식품지수는 0.1% 상승했다.
생활물가를 보면 도시가스가 (32.6%), 전기료 (22.5%) 등이 크게 올랐고, 휘발유(-17.9%), 경유(-20.2%) 등이 내렸다.
신선식품 주요 등락 품목으로는 양파(66.7%), 호박(30.4%), 파(16.6%)가 올랐고, 갈치(-16.0%), 배(-33.3%) 등이 내렸다.
지출목적별 동향으로는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지난해보다 3.6% 상승했다.
또 전기·가스·수도, 공업식품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3.0% 올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개인서비스, 공공서비스, 집세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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