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점자동화책 제작' 자원봉사

이주혜 기자 2023. 5.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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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임직원 봉사자들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동화책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강연을 듣고 휴대용 점자인쇄기로 직접 점자스티커를 만들어 동화책을 완성했다.

SC제일은행의 점자책 제작 활동은 1월 세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내부적으로 새롭게 만든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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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만들기 임직원 자원봉사'에서 봉사에 참여한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SC제일은행은 임직원 봉사자들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동화책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강연을 듣고 휴대용 점자인쇄기로 직접 점자스티커를 만들어 동화책을 완성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점자동화책은 공공도서관에 기부돼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점자 학습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단체 대면 방식으로 열렸으며 4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의 점자책 제작 활동은 1월 세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내부적으로 새롭게 만든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임직원 자원봉사는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지역사회공헌 전략의 핵심으로 모든 임직원은 매년 2일의 유급 자원봉사휴가를 쓸 수 있다.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음에도 매년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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