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고향사랑길'도 함께 연다!

이창재 2023. 5.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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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대구-광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28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구에서 상호 기부 행사 후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구-광주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달빛고속철도 예타 면제 특별법 공동추진 업무협약체결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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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에 발맞춰 공동발전 교류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대구-광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28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구에서 상호 기부 행사 후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구-광주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달빛고속철도 예타 면제 특별법 공동추진 업무협약체결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오른쪽)과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왼쪽)이 고향사랑기부제 동행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 뿐만 아니라 학업, 근무, 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또한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 만들어진 용어로, 두 지역은 2013년 3월 교류협력 협약체결 후 자원봉사 달빛동맹 프로젝트, 공무원 시책현장 비교체험 운영 등 공동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대구와 광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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