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언포기븐’ 질주 시작…4세대 톱 인증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이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 공개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은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5위로 진입했다. 7개월 전 발매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기록한 진입 성적 27위에 비해 괄목할 만 하다.

신곡은 1일 오후 7시 벅스 실시간 차트에 2위로 진입했고 오후 8시 1위로 올라선 뒤 2일 오전 8시 차트에서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는 9위로 진입, 오후 11시 2위로 도약한 후 오늘 오전 8시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 중이다. 멜론 실시간 TOP100에서도 오전 9시 기준 3위를 달리는 등 각종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고 있다.

해외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이 곡은 오늘 오전 8시까지 칠레, 핀란드,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에서는 1위에 올랐다. 신보는 같은 시간 기준 일본, 멕시코, 아일랜드, 루마니아, 태국 등 총 1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캐나다, 베트남에서는 2위에 자리했고 미국에서는 6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40분 만에 유튜브 100만 뷰를 넘었고, 2일 오전 8시 9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1000만 뷰를 향해 가고 있다. 또한, 오전 8시 기준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60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카테고리에 진입했고 한국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우리 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가 타이틀곡의 기타 연주를 맡아 펑크 리듬의 진수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