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팁 공유한다···컬리, '컬리로그' 공식 오픈

60만 명, 4000여개 이상 콘텐츠
푸드 스타일링·라이프 스타일 등 공유
오픈 맞춰 글쓰기 기념 챌린지 이벤트

[서울경제]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스크랩해 놓고 똑같이 해 봐야겠어요"

컬리가 고객을 위한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컬리로그’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컬리로그는 컬리의 고객들이 레시피, 푸드 스타일링, 뷰티 정보, 라이프 스타일 팁 등을 나누는 유저 콘텐츠 공유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베타 버전을 오픈한 이래 시범 운영을 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6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컬리로그를 방문했고 4000여 개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됐다.

컬리 앱 실행 후 하단 좌측의 ‘#’ 탭을 터치하면 컬리로그로 연결된다. 컬리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 작성 시에는 필요에 따라 상품 태깅이 가능하며, 태그한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고객들은 컬리로그를 통한 소통을 즐기고 있다. 각각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감과 감사의 댓글도 단다.

김병완 컬리 최고 성장 책임자(CGO)는 “컬리로그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각자의 취향을 더욱 섬세하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며 “컬리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이해의 장이 마련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로그 공식 오픈에 맞춰 컬리는 이 달 15일까지 ‘글쓰기 오픈 기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리최애템, #컬리재구매템 중 한 가지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컬리로그에 업로드 하면 된다. 해시태그 별 1명씩 최고의 게시글을 선정해 적립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적립금 500원을, 7일 이상 업로드 한 유저 모두에게는 적립금 5000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