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악재, ‘어깨 문제’ 어퀴디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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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퀴디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호세 어퀴디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날 어퀴디를 우측 어깨 불편 증상을 이유로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어퀴디를 IL에 등록한 휴스턴은 트리플A에서 우완 브랜든 비에락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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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어퀴디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호세 어퀴디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날 어퀴디를 우측 어깨 불편 증상을 이유로 15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어퀴디를 IL에 등록한 휴스턴은 트리플A에서 우완 브랜든 비에락을 콜업했다.
어퀴디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고 5.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다소 이르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닉 카스테야노스(PHI)와 승부하던 중 이상을 호소했고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어퀴디는 교체 후 관절 가동범위 테스트를 받았고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어퀴디는 어깨 뒤쪽에 무언가가 약하게 느껴진다고 호소했고 휴스턴 구단은 그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직전 두 번의 등판에서 부진한 어퀴디는 올시즌 6경기에 선발등판해 27.2이닝을 투구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5년차 어퀴디는 지난해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소화하며 10승 고지를 밟았고 입지를 다지는 듯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쉬어가게 됐다.
한편 1995년생 어퀴디는 빅리그 통산 69경기에 등판해 369.2이닝을 투구했고 26승 15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자료사진=호세 어퀴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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