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특산자원 기술이전료 7천4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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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기술이전료로 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코맥스바이오에 지역 특산자원인 '차즈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술을 이전한 지 6년 만에, 기업 매출에 따라 일정 비율 금액을 기술이전 기관에 지급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처럼 기술 이전료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기술 개발부터 이전 및 계약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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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기술이전료로 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코맥스바이오에 지역 특산자원인 '차즈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술을 이전한 지 6년 만에, 기업 매출에 따라 일정 비율 금액을 기술이전 기관에 지급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처럼 기술 이전료를 확보했다.
차즈기는 깻잎과 비슷한 모양으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눈 모양체 탄력성을 증가시켜 피로도 경감과 노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이러한 효능에 주목해 2010년 기능성 연구를 시작으로 2017년 코스맥스바이오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2019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거쳐 2021년부터 눈엔 차즈기·눈피로엔 차즈기 스틱젤리·눈피로엔 차즈기 포커스 업 등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들이 출시됐다.
전남도는 기술 개발부터 이전 및 계약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모델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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