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월 소비자물가 3.8% 상승…생활물가·신선식품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각각 1년3개월과 1년6개월 만에 3%대로 떨어졌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8% 상승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3.8%, 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0월(3.7%) 이후 18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각각 1년3개월과 1년6개월 만에 3%대로 떨어졌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4.3%)보다 0.5%p 낮아진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3%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월 3.7% 이후 15개월 만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3.8%, 5% 상승했다.
기타상품·서비스(9.2%), 음식·숙박(7.3%), 주택·수도·전기·연료(6.8%), 식료품·비주류음료와 의류·신발(6.2%), 가정용품·가사서비스(4.8%)가 물가상승을 이끌었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5로 전년 동월 대비 3.5% 올랐지만 상승폭은 3개월 연속 둔화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0월(3.7%) 이후 18개월 만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3.2%, 신선식품지수는 4.3% 각각 올랐다.
기타 상품·서비스(9.1%), 주택·수도·전기·연료(7.7%), 음식·숙박(7.6%), 의류·신발(6.1%), 식료품·비주류음료(5.5%), 가사용품·가사서비스(5.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