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설 경지 지수 반등···"신규 수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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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기성 및 신규 수주 등 공사 물량 상황이 일부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기성과 수주 등 공사 물량 상황이 전월보다 일부 개선된 것이 CBSI 수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사를 중심으로 수치가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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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추가 회복 전망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기성 및 신규 수주 등 공사 물량 상황이 일부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CBSI는 전월보다 8.0포인트 오른 80.2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8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83.4) 이후 11개월 만이다. CBSI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다 3월 6.2포인트 하락했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기성과 수주 등 공사 물량 상황이 전월보다 일부 개선된 것이 CBSI 수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사를 중심으로 수치가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4월 기성 및 신규 수주 BSI는 전월 대비 각각 3.7포인트 올랐다.
한편 5월 전망치는 4월보다 6.3포인트 추가 상승한 8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위원은 “5월에도 신규공사 수주가 계속해서 개선되며 CBSI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공사대수금과 자금조달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아, 온전한 회복세를 보일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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