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대학생 대상 관광기업 현장 실습생 모집

국내 주요 관광기업 12곳 참여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GKL사회공헌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GKL사회공헌재단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광업계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관광기업들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관광기업 연계형 현장실습'으로 청년들이 국내 주요 관광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기업 차원에서 우수한 인력 발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현장실습 연계 참여 기업은 12개로 △그랜드 엠버서더 풀만 △롯데관광개발 △서울관광재단 △소피텔 △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 △여기어때 △오크우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코엑스 △한국공항공사 △호텔앤레스토랑매거진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받으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최총 선발한 이들은 연계 참여 관광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에서 7월부터 8월까지 8주 간의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활동 전 사전교육을 통해 관광산업 기초지식 및 현장실습 관련 기본교육(안전 및 성희롱 교육 등)을 진행한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관광업계 미래인재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뭉쳤다"며 "이번 실습을 관광업계 미래인재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