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적극행정 활성화…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정예진 2023. 5.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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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부산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에 수립한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사항을 분기마다 점검하고 계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한 단계 강화된 적극행정으로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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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실천과제 수립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부산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23개 실천과제가 담겼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먼저 부서별 ‘적극행정 리더’를 지정해 유기적 참여체계 구축을 통한 사례 발굴과 홍보 업무추진을 촉진한다.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단은 확대 운영하고 구‧군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민간까지 방문대상을 넓힌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내실화하고, 우수성과자 특전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아울러 면책심사 지원 등 적극행정 공무원 권리보호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하고, 법률지원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을 본격 운영한다.

반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징계 양정기준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창구인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을 도입한다.

부산시는 이번에 수립한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사항을 분기마다 점검하고 계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한 단계 강화된 적극행정으로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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