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갇힌 시간여행자…'어쩌다 마주친, 그대' 4%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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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시간 여행자가 타임머신 고장으로 과거에 갇힌 내용을 담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첫 방송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이 우연히 승용차의 모습을 한 타임머신을 발견해 시간 여행을 하다가 미래에 자신을 살해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 과거를 향하는 모습을 다뤘다.
첫 방송은 시간 여행과 살인 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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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시간 여행자가 타임머신 고장으로 과거에 갇힌 내용을 담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시청률은 4.5%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이 우연히 승용차의 모습을 한 타임머신을 발견해 시간 여행을 하다가 미래에 자신을 살해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 과거를 향하는 모습을 다뤘다.
해준은 자신이 살해된 2037년의 현장에서 1987년 우정리 연쇄 살인 사건 범인이 남겼던 것과 같은 표식인 성냥갑을 발견하고, 이를 계기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범인을 추적한다.
백윤영(진기주)은 극단적 선택으로 떠난 엄마 이순애(이지현)가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낸 우정리를 찾아갔다가 돌아오던 중 시간을 거슬러 가던 해준의 타임머신과 맞부딪히게 된다.
이 사고로 해준뿐 아니라 윤영도 1987년을 향하게 되고, 타임머신이 고장 나 두 사람은 현재(작중 2021년)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과거로 돌아와 당황하던 윤영은 우정리에 살고 있는 10대 시절의 엄마(서지혜)를 마주쳐 혼란을 겪고, 윤영 앞에 나타난 해준이 시간 여행을 비롯한 상황을 설명해준다.
첫 방송은 시간 여행과 살인 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다만 도입부에서 해준이 갑자기 길에 세워진 타임머신을 발견해 앞으로 이 부분에 개연성을 부여할 만한 이야기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엄마의 사망과 살인사건 등을 둘러싼 의문을 어떻게 해소할지도 숙제로 남았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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