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정황·유서도 없이···본인 차에서 숨진 공무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충남 아산의 30대 공무원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일 경찰은 아산시 인주면 한 주차장의 차량에서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출근하지 않은 동료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발견된 현장에는 타살 혐의점이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