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협, 과수농가에 공동선별비·물류비 공동 지원

윤원진 기자 2023. 5.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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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농협과 함께 과수농가에 공동선별비와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선별 비용은 1㎏당 복숭아 115원, 사과 35원이다.

그동안 복숭아 공동선별량은 16%에 그쳤는데, 이번에 시와 농협이 100% 지원한다.

시와 농협은 박스당 200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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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 기대
2일 충북 충주시는 농협과 함께 과수농가에 공동선별비와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과나무 가로수.(충주시 제공)2023.5.2/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협과 함께 과수농가에 공동선별비와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선별 비용은 1㎏당 복숭아 115원, 사과 35원이다. 그동안 복숭아 공동선별량은 16%에 그쳤는데, 이번에 시와 농협이 100% 지원한다.

출하 물류비도 기존에 농가가 500원을 부담했다면 이제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와 농협은 박스당 200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충주의 대표 특산물 사과·복숭아의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농산물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준 농협에 감사하다"며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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