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여자골프 세계랭킹 44위·김효주 '톱10' 재진입

류한준 2023. 5.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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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세계랭킹를 9계단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인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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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세계랭킹를 9계단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53위에서 9계단 오른 순위다. 그는 지난 1일 뛰었다.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인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로 옮겼다. 올해 첫 대회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이어 두 번째 '톱10 '진입에도 성공했다.

LPGA 투어 신인 유해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사진=뉴시스]

김효주(롯데골프단)는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한 주 만에 다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를 비롯해 고진영(솔레어)가 3위에 올라 한국 선수 2명이 세계랭킹 '톱10'에 자리했다.

지난달(4월) 30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메디힐)은 53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르며 72위가 됐다. 이다연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기록한 31위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우승자인 해나 그린(호주)은 14위가 됐다. 지난주보다 13계단을 끌어올렸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 자리를 지켰고 그 뒤를 뉴질랜드 동포 선수인 리디아 고,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자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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