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병원배 초성퀴즈 화면 캡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돌담병원배 초성퀴즈’ 영상을 선보인다.

디즈니+는 2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배우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돌담병원배 초성퀴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돌담즈’의 초특급 케미와 4인 4색 배우들의 매력이 듬뿍 담겨 눈길을 끈다. ‘돌담병원배 초성퀴즈’는 작품과 밀접하게 연결된 단어들로 마련되었는데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님’부터 ‘괴짜의사 김사부’, 돌담즈가 활약 펼치는 ‘돌담병원’, ‘흉부외과’ 등이 출제되며 배우들의 열띤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게임 시작 전, 팀명을 정하는 단계부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귀여움을 선사한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 설정에 맞춰 안효섭과 이성경이 ‘밀크’ 팀을 이뤘고 김민재와 소주연이 ‘깜찍’ 팀으로 팀명을 이뤄 진행됐다.

김민재의 남다른 순발력과 소주연의 집중력으로 ‘깜찍’ 팀이 득점을 주도해 놀라운 속도로 정답을 맞혀 나갔고, 상대 팀의 전력 질주에 질투를 느낀 ‘밀크’ 팀의 경계하는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재의 정답 세리머니에 “이거 꼭 해야 해요? 자제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이성경의 과몰입 리액션이 이번 게임에 진심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승리의 추가 기운 시점에 퀴즈가 2개밖에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 “게임을 10개 더 늘려 달라”고 요구하는 ‘밀크’ 팀과 승자의 여유를 만끽하는 ‘깜찍’ 팀의 케미가 보는 이들의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