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줄상향…호텔신라 성장 전망에 주가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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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호텔신라의 주가가 견조하게 상승 중이다.
증권사들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연이어 호평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호텔신라의 주가는 한중 관계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커져 있다"며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임은 분명하나 NH투자증권은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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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호텔신라의 주가가 견조하게 상승 중이다. 증권사들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연이어 호평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2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7.36%) 오른 8만7500원을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7521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34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크게 하회한 듯 보이는 것은 회계 방식 변경에 따른 착시효과 때문"이라며 "실제로는 시장 예상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수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호텔신라의 주가는 한중 관계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커져 있다"며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임은 분명하나 NH투자증권은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공 관련 알선 수수료율 인하,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정상화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개선은 예상대로 진행 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NH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영업이익 추정치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분기부터는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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