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340원대 초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41.4원이다.
무역수지 적자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9.17원)에서 12.86원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41.4원이다.
환율은 4.5원 오른 1,342.2원에 개장한 뒤 1,34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속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3.2%로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된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4.2%, 전월보다 0.1%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월 5.1%에서 거의 1%포인트 가까이 줄어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물가 오름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 물가 목표치(2%)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무역수지 적자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월 무역수지는 26억2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9.17원)에서 12.86원 내렸다.
s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