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株[핫스탁]

김경택 기자 2023. 5.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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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그룹주=휴온스 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 그룹 회장이 SG증권발(發)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JTBC는 SG증권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가 휴온스 그룹의 윤성태 회장을 고액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채널에 미용 의약품 회사 휴메딕스의 제품 광고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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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가조작세력 투자 의혹에 일제히 약세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 전경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온스 그룹주=휴온스 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 그룹 회장이 SG증권발(發)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7.605) 내린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온스글로벌(-3.16%), 휴온스(-2.75%) 등도 약세다.

전날 JTBC는 SG증권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가 휴온스 그룹의 윤성태 회장을 고액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JTBC에 "윤 회장이 받은 투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해당 채널 광고비로 대신 받았다"고 말했다.

JTBC는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채널에 미용 의약품 회사 휴메딕스의 제품 광고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매출 6000억 원대를 올린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 그룹의 자회사다.

이와 관련 윤성태 회장은 "라 대표를 만나 밥 한 번 먹은게 전부"라며 "주변 추천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한 건 맞지만 몇 달 만에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한 사실은 없고, 광고 집행도 수수료와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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