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억이면 ‘월드클래스’ 영입 가능…EPL 6개 팀이 몰렸다

김민철 2023. 5. 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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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간) "디발라 측은 지금까지 아스널, 아스톤빌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뉴캐슬, 토트넘 훗스퍼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아스톤빌라, 첼시, 맨유, 뉴캐슬, 토트넘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디발라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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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울로 디발라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간) “디발라 측은 지금까지 아스널, 아스톤빌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뉴캐슬, 토트넘 훗스퍼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6골 8도움을 터트리며 유벤투스 시절 하락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소속팀 AS로마는 맘 편히 웃지 못했다. 디발라의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디발라와 로마의 계약에는 2천만 유로(약 29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게다가 세리에A 이외의 구단일 경우에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까지 내려간다.

요즘 이적 시장 상황과 비교하면 굉장히 저렴한 금액이다. 맨유가 지난해 안토니를 영입할 당시 9,500만 유로(약 1,403억 원)를 지출한 것과 비교하면 디발라의 바이아웃 금액은 헐값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스레 타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아스톤빌라, 첼시, 맨유, 뉴캐슬, 토트넘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디발라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90min’은 “바이아웃 금액이 정해져 있을지라도 결국 최종 결정은 디발라의 몫이다. 디발라는 EPL 진출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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