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故 문빈 떠나보낸 뒤 행사 중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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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뒤 소화한 일정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고 문빈을 떠올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동갑내기 멤버로 사이가 돈독했던 차은우는 당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급거 귀국해 문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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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뒤 소화한 일정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차은우는 지난달 29일 태국에서 열린 '커넥타이(Konnec Thai)'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 있던 태국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당시 차은우는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OST인 '포커스 온 미(Focus on Me)'를 불렀다. 담담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그는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무대를 마쳤다.
'포커스 온 미'에는 '넌 혼자가 아냐', '결국 너는 환하게 빛날 테니', '내게 기대도 돼', '잊지 마 널 응원할 한 사람' 등의 가사가 담겼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고 문빈을 떠올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동갑내기 멤버로 사이가 돈독했던 차은우는 당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급거 귀국해 문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이후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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