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 상승해 2500선 위로… 외국인 ‘사자’

2일 코스피지수가 0.52% 오르며 25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0.47%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하며 2,500선을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0포인트(0.52%) 오른 2514.6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12% 오른 2504.4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1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4억원, 489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93포인트(0.47%) 상승한 846.7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억원, 4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4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파산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6포인트(0.14%) 하락한 3만405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04%) 밀린 4167.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9포인트(0.11%) 하락한 1만2212.6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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