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절대적 저평가"…해외사업·신사업 확장 기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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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롯데렌탈이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주가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이어 "롯데렌탈의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에 놓여있다"며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장을 통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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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롯데렌탈이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주가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7026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713억원"이라며 "경매장 낙찰가 방어와 중고차 시장 회복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도 중고차 부문의 1위 사업자, 유일한 자사 물량 경매라는 이점을 살려서 매각가와 낙찰률 모두 방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상장 후 공모가를 한 번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진한 주가에 대해서는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이라는 동력으로 한동안 주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지연되며 다시 신저가 영역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렌탈의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에 놓여있다"며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장을 통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이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롯데렌탈은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딜러 상대로 수출플랫폼을 오픈, 3000대 매각에 성공했다"며 "해외 중고차 수출은 한국 차종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이 개화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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