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홈 서비스’ 임대주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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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주택에만 적용했던 스마트홈 기술을 임대주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국 임대주택 스마트홈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구별 단말기와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커뮤니티 △홈 사물인터넷(IoT) △안전 △편리 △저에너지 △헬스케어 등 모두 6가지 분야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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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주택에만 적용했던 스마트홈 기술을 임대주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국 임대주택 스마트홈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구별 단말기와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커뮤니티 △홈 사물인터넷(IoT) △안전 △편리 △저에너지 △헬스케어 등 모두 6가지 분야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임대주택 스마트홈 모바일 앱 개발을 오는 9월까지 마치고,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LH 스마트홈 모바일 앱을 통해 집 안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의 기기제어뿐만 아니라 단지 관련 공지사항 및 관리비 조회, 에너지사용량 확인, 건강생활정보 제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H에 따르면 65세 이상 1인 고령 가구 등을 위한 고독사 방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수도와 가스 등 에너지 일일사용량을 분석하고 움직임 감지, 현관출입 감지, 휴대전화 미사용 감지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스마트홈 앱과 관리소에 비상 알림을 전송하는 등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LH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 모바일 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LH는 임대주택 스마트홈 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2개 작품이 접수됐다. LH는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더해 총 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1팀에는 400만 원, 은상 1팀에는 250만 원, 동상 2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포함해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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