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300억 펀드' 운영…4%p 금리감면·2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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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조성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대한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영홈쇼핑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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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협력기업에 저금리 대출…2일부터 신청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조성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대한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영홈쇼핑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로 예치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 상생펀드 저금리 대출은 공영홈쇼핑 협력기업이 대상이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다. 대출금리 연 2.60%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2년(1년+1년 연장)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펀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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