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애엄마가 요리 못 한단 지적, 일에 치여 사느라"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다은이 요리 실력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이다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2')캡처본을 게재했다.

이 캡처본에는 이다은이 서툰 요리 솜씨로 남편 윤남기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미역국, 잡채, 솥밥을 준비하며 허당 모습을 보였고, 결국 친정 어머니에게 SOS를 쳤지만 어머니조차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에 대해 이다은은 "이번 '살림남2' 시청 후기 보내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엄청 웃겼다고도 해주시고 감동적이었다고도 해주시고, 모두 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리는 저 학원을 다닐까 봐요. 요리하는 장면 '개그콘서트'보다 웃기다고 하시며 좋아해 주셔서 민망하네요.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애 엄마가 요리를 왜 이렇게 못 하냐고 화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일에 치여 사느라 요리를 많이 못 해봤다고 하면 변명일까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배워볼게요"라고 요리 실력을 지적하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해명을 내놨다.

한편 이다은, 윤남기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딸 리은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