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국산 담배 수입 증가 추세…작년 3억7000만개비 유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중국산 담배 수입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 중국에서 총 3억6694만개비에 달하는 담배(궐련)을 수입했다.
VOA는 "올해는 작년보다 북한의 담배 수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 1~3월 북한의 대중 담배 수입액은 649만달러다. 이는 작년 전체 수입액의 약 46%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의 중국산 담배 수입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 중국에서 총 3억6694만개비에 달하는 담배(궐련)을 수입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407만달러 어치에 달한다.
북한의 대중 담배 수입액은 2016년까지 474만달러에서 2017년 827만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액은 2018년 1789만달러, 2019년 3574만달러로 급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수입액이 822만달러로 급감했지만 작년 다시 1000만달러를 넘기며 회복세가 됐다고 VOA는 설명했다.
아울러 '기타 담배 대용물'과 '잎담배와 담배 부산물', 담배 필터와 담배 용지 등 관련 물품을 더하면 작년 북한의 대중 담배 관련 수입 규모는 최소 5750만달러로 추산된다.
VOA는 "올해는 작년보다 북한의 담배 수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 1~3월 북한의 대중 담배 수입액은 649만달러다. 이는 작년 전체 수입액의 약 46%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