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7~8일 방한 조정… 尹대통령과 깊은 신뢰”
도쿄=이상훈 특파원 2023. 5. 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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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일(현지 시각) "제반 사정이 허락하면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셔틀 외교 차원에서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의 방한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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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일(현지 시각) “제반 사정이 허락하면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2일 NHK방송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요국을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가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조기 방한이 실현된다면 정상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배경으로 한일 관계의 가속과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3월 일본 방문에 이어 정상 간 상호 방문하는 ‘셔틀 외교’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21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셔틀 외교 차원에서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의 방한이 마지막이었다.
2일 NHK방송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요국을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가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조기 방한이 실현된다면 정상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배경으로 한일 관계의 가속과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3월 일본 방문에 이어 정상 간 상호 방문하는 ‘셔틀 외교’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21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셔틀 외교 차원에서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의 방한이 마지막이었다.
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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