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위해 지역 힘 모은다

유순상 기자 2023. 5. 2.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힘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조례 제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 구성에 이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력 집중 투입으로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적극적 도정 협력 및 산림산업 육성으로 연구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동일 시장·직원들, 유치염원 결의대회
김 시장 "이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김동일 시장 등 결의대회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힘을 모으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충남 도유림 최다보유’, ‘국내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 조성’, ‘산림·해양치유 K-웰니스 융복합 도시조성’,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조례 제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 구성에 이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령은 도유림 9651ha 중 약 50%인 4730ha를 보유하고 있어 자연휴양림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 예산 절감 및 토지 활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시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행정절차 이행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어 개발이 용이하다.

아울러 해저터널,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지역 내에서 우수한 접근성을 지녔고 향후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대전-충남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충청선 및 보령신항까지 건설된다면 수도권과 내륙권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력 집중 투입으로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적극적 도정 협력 및 산림산업 육성으로 연구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