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위해 지역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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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힘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조례 제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 구성에 이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력 집중 투입으로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적극적 도정 협력 및 산림산업 육성으로 연구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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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동일 시장·직원들, 유치염원 결의대회
김 시장 "이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힘을 모으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소 유치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충남 도유림 최다보유’, ‘국내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 조성’, ‘산림·해양치유 K-웰니스 융복합 도시조성’,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조례 제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태스크포스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 구성에 이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령은 도유림 9651ha 중 약 50%인 4730ha를 보유하고 있어 자연휴양림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 예산 절감 및 토지 활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시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행정절차 이행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어 개발이 용이하다.
아울러 해저터널,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지역 내에서 우수한 접근성을 지녔고 향후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대전-충남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충청선 및 보령신항까지 건설된다면 수도권과 내륙권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력 집중 투입으로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적극적 도정 협력 및 산림산업 육성으로 연구소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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