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자고속道 운영 실태 살핀다.. 평가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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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6월16일까지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한다.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롭게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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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6월16일까지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교통안전 개선 노력과 이용자 측면의 평가를 강화한다.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 사고예방 조치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롭게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대구-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1순환(일산-퇴계원), 상주-영천, 안양-성남 4개 민자고속도로 외에도 12월 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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