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 50만 유닛 판매 터졌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몰이중이다.
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s data)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판매 50만 유닛을 돌파했다.
이로써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지민은 앞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Lie)와 ‘세렌디피티’(Serendipity Full Length), ‘필터’(Filter) 3곡 모두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더해 K팝 사상 최초로 솔로곡 4곡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은 아티스트들이 성공을 거두기 가장 어려운 음악시장 중 하나로 특히 비영어권 아티스트들에게는 더욱 어렵다’’라며 ‘‘하지만 한국 아티스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에서 장벽을 깨고 천문학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한국 아티스트들의 아이콘이자 전설이 되었다’’라고 대서특필했다.
매체는 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발매 첫 주에 2023년 들어 최대 주간 세일즈 기록에 이어 미국 역사상 한국 솔로 가수 최대 주간 세일즈로 미국 내 싱글 전체를 놓고 보아도 최근 10년 동안 3번째로 높은 주간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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