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 50만 유닛 판매 터졌다

이예주 기자 2023. 5.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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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몰이중이다.

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s data)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판매 50만 유닛을 돌파했다.

이로써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지민은 앞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Lie)와 ‘세렌디피티’(Serendipity Full Length), ‘필터’(Filter) 3곡 모두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더해 K팝 사상 최초로 솔로곡 4곡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은 아티스트들이 성공을 거두기 가장 어려운 음악시장 중 하나로 특히 비영어권 아티스트들에게는 더욱 어렵다’’라며 ‘‘하지만 한국 아티스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에서 장벽을 깨고 천문학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한국 아티스트들의 아이콘이자 전설이 되었다’’라고 대서특필했다.

매체는 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발매 첫 주에 2023년 들어 최대 주간 세일즈 기록에 이어 미국 역사상 한국 솔로 가수 최대 주간 세일즈로 미국 내 싱글 전체를 놓고 보아도 최근 10년 동안 3번째로 높은 주간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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