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정의당,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 규탄
김효경 2023. 5. 2. 08:44
[KBS 창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어제(1일) 성명을 통해 최근 KBS가 보도한 양태석 거제시의원의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은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노동 시장 빈틈을 메우는 구성원이라며 이들을 모욕하고 폄훼하는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서일준 국회의원이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 심사 과정에서 차별과 혐오 발언이 나온 것에 놀랍다며, 이번 발언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어떤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건상 ‘간병인’ 구하지만…열에 아홉은 “너무 비싸”
- ‘연금 개혁’ 파장…프랑스 대대적 시위
- 러, 곳곳서 폭발…우크라 접경서 열차 탈선·송전탑 훼손도
- [단독] 새만금 신항만 공사 ‘와르르’…‘땜질’식 덧댐 공사만 11곳 [현장K]
- ‘세력’은 있었다…아케고스와 루보, 반복되는 금융의 탐욕
- 말 걸자 조금씩 문이 열렸다…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의 1년
- ‘조작 논란’ 로또, 다음 달 추첨 현장 국민에 공개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사람보다 낫네”…좌우 살피며 횡단보도 건너는 강아지
- [잇슈 SNS] 스쿨버스 66명 살린 13살 작은 영웅
- 미국 최대은행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다이먼 “은행 위기 거의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