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김보겸 2023. 5. 2.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순자산 20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이후 1400억 규모로 성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함께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까지 시장에 안착하며 매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월배당을 도입한 선도자로서 월배당 ETF에 대해 오너십을 갖고 운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주식형 전체 1위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순자산 20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이후 1400억 규모로 성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함께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까지 시장에 안착하며 매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월배당을 도입한 선도자로서 월배당 ETF에 대해 오너십을 갖고 운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S&P500 ETF 상장으로 시작된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이 됐다는 평가다. 변동성 장세에서 일정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의 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4월 말 기준 순자산규모는 1조7816억원이며 7개사의 24개 상품이 상장됐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연초 이후 연금계좌 포함 11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700여개의 상품 중 개인순매수 규모 5위이자 주식형으로는 1위다.

김 본부장은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보니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더 큰 편”이라며 “상품의 유형과 종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투자 선택권의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20년 이상의 장기투자에 어떤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