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반도미래연, 오는 3~4일 통일 뮤지컬 '외딴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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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오는 3~4일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 '외딴섬' 공연을 개최한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지난 2015년 9월1일 개원 후 현재까지 탈북민들의 애환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총 13편의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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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오는 3~4일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 '외딴섬' 공연을 개최한다.
2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민대·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민주평통 국민소통1분과위원회·극단 라파·동인제그룹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이틀 모두 저녁 7시 국민대 예술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속된 남북 분단 상황으로 하나의 국가와 민족이란 의식이 점점 약화하는 현 상황에서 미래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지와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여현철 국민대 교수는 "'외딴섬'은 이해타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아닌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즉, 감성적인 측면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마주하기 위해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지난 2015년 9월1일 개원 후 현재까지 탈북민들의 애환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총 13편의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해 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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