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최정윤, "집에선 못 입는 옷 방송 통해 해소…딸, 초등학교 입학" ('장미의전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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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특별 프리젠터로 배우 최정윤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최정윤은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엄마로서 긴장된 시기"라며 "학교에 보내니까 좋다. 내 시간이 조금 많아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리즈가 조지와 헤어진 후 해군 남편을 만나 결혼해 네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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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최정윤이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특별 프리젠터로 배우 최정윤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김지민은 "얼마전에 방송을 같이 했는데 오늘은 좀 다른 느낌이다"라고 물었다. 최정윤은 "집에서는 이런 옷을 못 입는다. 방송에서 해소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엄마로서 긴장된 시기"라며 "학교에 보내니까 좋다. 내 시간이 조금 많아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조지와 리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을 겪고 재회 후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알고보니 리즈에겐 네 명의 딸이 있었고 딸들에겐 장애가 있는 상태였다. 이상민은 "고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리즈가 조지와 헤어진 후 해군 남편을 만나 결혼해 네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리즈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 8살 연상이 남편이 강압적이었고 장애를 갖고 태어난 딸들을 보고 이혼을 요구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김지민은 "무책임하다"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조지는 리즈의 모든 사정을 알고도 프러포즈했다. 조지는 리즈의 자녀들까지 모두 품었다. 최정윤은 "두 사람은 다시 만난 지 1년 만에 부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 자체"라고 감탄했다. 양재진은 "용기라고 표현하기도 아까울 정도로 대단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라고 물었다. 최정윤은 "당연히 반대했다"라며 "아버지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조지는 내가 리즈를 처음 만났을 때보다 지금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조지의 본성이 너무 착하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두 사람은 아이 때문에 부부 싸움도 하지만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조지의 남은 바람은 딱 하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조지는 딸들이 학교에서 학위를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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