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반려동물 위한 '해피독TV' 채널 개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을 위한 채널인 '해피독TV'(787번)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독TV는 수의학과 영상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개발한 놀이 콘텐츠와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놀이 콘텐츠는 동물행동학을 기반으로 제작돼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힐링 콘텐츠는 고주파와 자연음이 적용돼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해피독은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돼 놀이 콘텐츠와 힐링 콘텐츠를 함께 편성한 '종일반'뿐만 아니라 힐링 콘텐츠를 편성한 '샛별반' 등 해피독TV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월 8천800원이며, 다음 달 30일까지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1인 가구와 고령 세대의 반려동물 양육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커졌고 이를 포착해 해피독TV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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