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굿바이..."마요르카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

김대식 기자 2023. 5. 2.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잔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경기 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강인은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많은 팀이 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금뿐만 아니라 몇 달 전 겨울 이적시장부터 그랬다. 이강인은 몇몇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이 데려가길 원하는 선수다"라며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마요르카 SNS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잔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41점이 돼 11위에 위치했다.

이강인의 날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함께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유려한 탈압박을 기반으로 마요르카 공격의 중심이 되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백미는 역시 후반 13분이었다.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받은 이강인은 백힐을 활용한 대단한 탈압박을 해낸 뒤 아마스 은디아예한테 택배같은 전환패스를 넣어줬다. 패스를 주고 페널티박스로 올라간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리그 6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최근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를 경기력으로 증명한 이강인이었다. 경기 후 이강인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리그 6호골에 이어 드리블 성공 6회 등을 기록한 이강인에게 최고 평점인 8.4점을 부여했다. 다른 통계 매체인 '소파 스코어'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강인은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많은 팀이 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금뿐만 아니라 몇 달 전 겨울 이적시장부터 그랬다. 이강인은 몇몇 다음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이 데려가길 원하는 선수다"라며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동시에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턴 빌라가 이미 내년 여름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사실을 얼마 전 알게 됐다. 문제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이미 마요르카와 가상 이적료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에 들어갔다. 큰 위기에 빠진 토트넘은 진정한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