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세계랭킹 72위로, 53계단 상승… 김효주 9위, 톱10 재진입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세계랭킹 72위로 뛰어 올랐다.
이다연은 2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25위)보다 53계단 뛰어 70위대로 진입했다. KLPGA 투어 통산 7승 중 3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이다연은 손목과 팔꿈치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지난해 7월까지 세계랭킹 69위를 달렸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에는 최하 143위까지 내려갔었다. 2019년 12월 해외에서 열린 효성챔피언십 우승으로 31위에 올랐던게 이다연의 최고랭킹이다.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프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1~8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고, 미국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유해란은 9계단 뛴 44위가 됐다. 고진영과 김효주가 한국선수 중 톱10을 지켰다.
한국선수 랭킹은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12위), 최혜진(25위), 박민지(26위), 김세영(33위), 김수지(37위), 이예원(38), 김아림(42위), 유해란 순이다.
L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은 13계단 뛴 14위가 됐고 연장전에세 패배한 린시위(중국)은 3계단 오른 13위, 아디티 아쇼크(인도)는 28계단 상승한 62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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