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권농공간, 이소람 작가 '신비로운 연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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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갤러리 '권농공간'(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112)에서 주목받는 미술가 이소람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신비로운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엔 이 작가의 아크릴, 유화, 드로잉 등 평면작업 작품이 전시됐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 작가는 주로 기억을 통해 지난 과거의 한 장면을 그렸다"며 "사람이나 자연물과의 관계 안에서 만들어진 작가의 내면 변화, 성찰 등을 작품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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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갤러리 '권농공간'(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112)에서 주목받는 미술가 이소람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신비로운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엔 이 작가의 아크릴, 유화, 드로잉 등 평면작업 작품이 전시됐다. 이 작가는 평소 주변의 가까운 인물, 자연의 형상들을 관찰하며 사람 간의 관계, 자연의 순환 현상, 자연물의 형상,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등을 개인적인 성찰과 해석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는 "여기저기 흩어진 이야기와 의미들이지만 그것이 그림을 그리지 못할 이유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의 어느 한 장면을 그리면서 다시 그 시간과 연결돼 나와 같은 시간을 나눴던 생명의 존재들과 관계를 이루고, 그 관계 안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의미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 작가는 주로 기억을 통해 지난 과거의 한 장면을 그렸다"며 "사람이나 자연물과의 관계 안에서 만들어진 작가의 내면 변화, 성찰 등을 작품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소람 개인전은 권농공간에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이사장 곽수근)이 운영하는 권농공간은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갤러리로,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오롯이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조철희 기자 sams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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