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양산~서양산 직행버스 노선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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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동·서양산을 빠르게 연결하는 직행버스 신규노선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신규노선 도입이 원거리 통학생, 영산대 학생, 동양산~서양산 이동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KTX가 정차할 예정인 물금역과 황산공원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동양산으로의 빠른 연결로 동·서양산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황산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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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서양산을 빠르게 연결하는 직행버스 신규노선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직행버스는 큰 도로 위주로 노선을 신설해 양산 부산대 병원과 부산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이 들어서는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여중과 양산중 등 주요 지점에서만 정차한다. 양산시는 정류소를 대폭 줄여 동양산과 서양산 끝 지점을 1시간 내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52번, 56번, 57번 3개 일반노선이 동양산과 서양산을 하루 38회 운행 중이다. 하지만 긴 배차간격과 소요시간 증대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기존노선의 증차나 신규노선 요구가 잇따랐다.
양산시는 이번 신규노선 도입이 원거리 통학생, 영산대 학생, 동양산~서양산 이동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KTX가 정차할 예정인 물금역과 황산공원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규노선이 도입되면 동양산으로의 빠른 연결로 동·서양산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황산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예산 확보, 버스 출고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3월에 운행 시작이 가능할 예정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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