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챔피언십 공동 6위' 유해란, 세계 랭킹 44위…9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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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4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53위에서 9계단 상승한 44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6·메디힐)은 지난주보다 53계단 상승한 7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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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4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53위에서 9계단 상승한 44위를 마크했다.
유해란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넬리 코다,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국) 등과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루키로 데뷔한 유해란은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앞서 유해란의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7위였다.
김효주(28‧롯데)는 지난주 11위에서 2계단 순위가 오르며 9위를 마크,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김효주의 순위 상승으로 한국 선수는 3위 고진영(28‧솔레어)과 함께 2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6·메디힐)은 지난주보다 53계단 상승한 72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은 크게 변화가 없다. 코다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뒤를 따랐다.
LA 챔피언십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은 27위에서 13계단 오른 14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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