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청약 시작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은 2일 충북 청주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록에서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투시도)’ 청약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이날과 3일 이틀간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아파트 602가구와 오피스텔 103실,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107가구 △84㎡A-1 151가구 △84㎡B 107가구 △84㎡C 107가구 △84㎡C-1 42가구 △94㎡B 8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426가구가 이전기관(산업단지), 기관추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유형의 특별공급으로 분양된다. 특시 청주시 산업단지 종사자는 이전기관 특별공급에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 효성중공업은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오송역(KTX·SRT)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충북선 북청주역도 예정돼있다. 피트니스 및 GX룸,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포함),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물형 천장 설계를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전열교환형 가구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47층 높이 랜드마크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