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DDR5 테스트 비중 확대 시동

김응태 2023. 5.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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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200470)는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테스트 비중 확대를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이팩트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 및 DDR5 패키징 및 테스트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 및 실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도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신규 고객 유치 및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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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200470)는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테스트 비중 확대를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DR5를 지원하는 중앙처리장치(CPU) 및 주변 장치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주력 제품이 DDR4에서 DDR5로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팩트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 및 DDR5 패키징 및 테스트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 및 실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도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신규 고객 유치 및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장비도 확충해 사업 확대를 위한 토대를 쌓고 있다. 지난 3월 발주한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장비와 번인 테스트 장비가 입고돼 현재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1대는 가동 중이며, 이전에 발주한 장비도 올해 차례로 입고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가 총 6대로 늘어난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테스트 물량 다각화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패키징 인프라(Infra)를 최대한 활용하여 접근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을 발판 삼아 패키징 영업양수도의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업 활성화를 모색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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