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에 찍힌 中 IT 대부 마윈, 일본행…도쿄칼리지 객원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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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58) 알리바바 초대주석이 일본 도쿄대 산하 연구기관 '도쿄 칼리지' 객원교수에 초빙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대는 마 주석이 지난 2019년 12월 도쿄대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래 "일정 관계를 쌓아왔다"며 세계 식량 문제 연구에 관한 그의 관심 사항이 이번 초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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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58) 알리바바 초대주석이 일본 도쿄대 산하 연구기관 '도쿄 칼리지' 객원교수에 초빙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대는 마 주석이 지난 2019년 12월 도쿄대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래 "일정 관계를 쌓아왔다"며 세계 식량 문제 연구에 관한 그의 관심 사항이 이번 초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쿄대는 마 주석이 향후 강연이나 강의를 통해 기업이나 기업 경영, 기술혁신에 대한 그의 경험과 지견을 학생이나 연구자와 공유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어 교사 출신 마 주석은 1995년 미국 방문 이후 중국 최초 인터넷 기업인 차이나옐로우페이지를 창업, 1999년 1월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를 설립했다. 2010년대 후반 알리바바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을 통해 중국 금융 전면 혁신에 나섰다.
다만 2020년 중국 정부를 비판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앤트그룹 주식 상장이 연기됐고 지난해 8월 알리바바 등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하는 개정법이 시행됐다. 아사히는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와 앤트그룹을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마윈은 점차 무대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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