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커조직, 윈도도움말 파일 위장 악성코드 유포"

김장현 2023. 5.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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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조직 '김수키'가 윈도 도움말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안업체 안랩이 밝혔습니다.

김수키는 윈도 도움말 파일인 CHM 형식으로 된 악성코드를 이메일로 유포해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키보드에 입력한 정보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키로깅' 공격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랩은 "윈도 도움말 창이 정상적인 내용을 노출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해당 파일이 악성코드라는 점을 알아채기 어렵다"며 "첨부파일 실행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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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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