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 시행…통합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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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체계적인 재산관리와 정책사업의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하는 종합계획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추진 지원 강화'를 목표로 관리기반 마련, 체계적 재산관리, 적극적 재산관리, 효율적 재산 운영의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2025년까지 3개년간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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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대부 서비스' 강서구·기장군서 시범 운영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체계적인 재산관리와 정책사업의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하는 종합계획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추진 지원 강화'를 목표로 관리기반 마련, 체계적 재산관리, 적극적 재산관리, 효율적 재산 운영의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2025년까지 3개년간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적극적 재산관리를 위해 시는 정밀 실태조사 후 무단 점유에 대한 원상회복 및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또한 활용 및 보전 목적이 없는 재산을 일제 정리하고 활용 가능한 재산은 도시계획 및 이용현황을 조사해 민간부문이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아울러 시는 청년·소상공인의 창업 공간 지원 및 임대료 감면을 통해 창업 정착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 서비스'를 강서구와 기장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시민이면 누구나 필요할 때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 전역에 분포된 공유재산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체계화된 재산관리로 정책사업을 위해 공유재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 가능 토지와 유휴 공유재산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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