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대박난다"…동행축제 연계 '경남e세일페스타' 개막

e경남몰 20% 할인,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등
온라인 전용상품권 경남e지 20억 원 규모 발행

e경남몰 누리집 캡쳐

경상남도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함께하면 대박 나는 동행축제'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동행축제는 전국적인 상생형 할인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도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경남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는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경남e세일페스타'를 연다.

도내 항노화 기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과 기업 홍보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도 개최한다.

경남항노화연구원 주최로 도라지 진액·콜라겐 스틱·한방화장품 등 항노화산업 20개 업체 60개 상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15일까지 진행한다. 22일부터는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 82개 업체 200여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을 발생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3일부터 12일까지 정기구독 신청 또는 1회차 물품 배송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금액만큼 e경남몰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실시간 소통판매를 3회에 걸쳐 연다.

온라인 상품권 '경남e지'는 지난달 24일부터 20억 원을 15% 할인한 가격으로 발행 중으로, e경남몰과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5일부터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백년소공인 도자기, 건강보조식품, 집 짓기 교육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인근 진주논개시장 '올뺨야시장'와 연계해 판매전 방문객에게 야시장 금액권을 준다.

이밖에 창원몰, 진주드림, 김해온몰, 통영몰, 공룡나라쇼핑몰, 남해몰, 산엔청 등 시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도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

경남도 서창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e세일페스타 행사가 상생소비 촉진 흐름을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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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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