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승수, 휠체어 탄 딸 위해 "손주 중 한 명 데려와 키워"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5. 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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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박승수 씨가 딸 박수현 씨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장애인 역도선수인 엄마 박수현 씨를 따라 역도를 시작한 14살 박산해 군의 '역도소년 박산해, 세상을 들어라'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박승수 씨는 자신을 찾아온 박수현 씨와 둘째 손자 박산해 군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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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박승수 씨가 딸 박수현 씨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장애인 역도선수인 엄마 박수현 씨를 따라 역도를 시작한 14살 박산해 군의 '역도소년 박산해, 세상을 들어라'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박승수 씨는 자신을 찾아온 박수현 씨와 둘째 손자 박산해 군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박승수 씨는 "큰애는 돌 지났고, 산해는 백일 정도 됐고. 가보니까 엄마는 중심 잡기가 어렵지 않냐"며 "바닥에 앉아있을 때는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고, 애들을 막 보듬어야 되니까 너무 힘들어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 되겠다 싶어서 할머니랑 상의해서 애 한 명을 데려와서 키웠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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