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5승’ 전희철 감독, 문경은 전 감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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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SK 감독이 두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15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부터 SK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전희철 감독은 현재 플레이오프 통산 15승 3패, 승률 83.3%를 기록 중이다.
이 덕분에 전희철 감독은 2011~2012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10시즌 동안 SK를 이끈 문경은 전 감독의 14승(15패)을 넘어섰다.
문경은 전 감독도 SK에서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2017~2018시즌에는 챔피언 등극의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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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1차전에서 승리한 SK는 2,3차전을 내리 내주며 두 가지 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SK는 6라운드부터 챔피언결정 1차전까지 16연승을 달리다 2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018~2019시즌 이후 홈 경기에서는 패배를 몰랐던 SK는 3차전에서 또 다시 고개를 숙이며 플레이오프 홈 13연승의 상승세도 잇지 못했다.
연승의 피로감에서 벗어난 덕분일까? SK는 4차전에서 반격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지난 시즌부터 SK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전희철 감독은 현재 플레이오프 통산 15승 3패, 승률 83.3%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전희철 감독만큼 빠른 속도로 승수를 추가하는 감독이 없었다.
18경기 만에 15승을 챙긴 감독은 전희철 감독이 유일하다.
이 덕분에 전희철 감독은 2011~2012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10시즌 동안 SK를 이끈 문경은 전 감독의 14승(15패)을 넘어섰다.
문경은 전 감독도 SK에서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2017~2018시즌에는 챔피언 등극의 기쁨도 누렸다.
전희철 감독은 현재 플레이오프 통산 감독 승수 14위다.
만약 올해도 챔피언 등극까지 이끈다면 SK 역대 감독 중 플레이오프 최다승 동률이 된다.
현재 SK 감독 중에서는 최인선 전 감독이 17승(11패)으로 1위에 자리잡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76승 32패로 승률 70.4%를 기록 중이며, 다음 시즌 최단 경기 100승 기록(151경기) 경신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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