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만 주세요, 노 아이폰” BTS 슈가, 美서 깜짝 셀카 이벤트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5. 2. 08:06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최근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서 팬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전화로만 ‘셀카’ 촬영을 해주겠다며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슈가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1일 유튜브에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린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과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이 영상에서 슈가는 공연 중 팬들의 스마트폰을 받아 셀피(자기사진)를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외쳤다. 팬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건네자 “이 휴대전화는 ‘갤럭시’다. 노 아이폰(No iPhone)”이라고 영어로도 거듭 설명했다.
BTS는 2020년부터 갤럭시S20 시리즈, 폴더블 제품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BTS 팬을 겨냥한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이 출시된 적도 있다. 지난해에는 BTS의 팀 상징색인 보라색을 활용해 신제품을 홍보했다.
슈가는 콘서트를 마친 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갤럭시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갤럭시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된 스티커를 보여주며 “이거 투어 굿즈인데, 갤럭시에 굉장히 잘 어울리지 않느냐”면서 “삼성이 웃고 있겠다. 지금”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것이 진정한 참모델. 삼성은 나에게 가전 광고를 달라. 우리 집 TV도 삼성이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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